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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한샘 대학생 서포터즈] 니하오 한샘! 한샘의 중국어 스터디를 소개합니다

한샘 대학생 서포터즈 1기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콘텐츠입니다 : ) 대학생 친구들이 바라본 한샘의 이모저모! 한샘 대학생 서포터즈 1기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요즘 구직자들이 첫 직장을 꿈꿀 때 고려하는 1순위가 바로 사내 복리후생이라고 하죠? 그동안 한샘상상 블로그에서 출퇴근탄력제, 동호회, 사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만나보실 수 있었을 텐데요. 오늘은 한샘인들의 자기계발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한샘 외국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중국어스터디 입문반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한샘 중국어스터디 방문기

한샘 중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샘인이라면 누구나 외국어 학습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 2회 운영되고 있는 중국어 스터디! 회화 중심의 수업이기 때문에 반 하나당 소규모의 인원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 난이도에 따라 입문반, 초급반, 중급반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방문하고 온 중국어 입문반의 수업 커리큘럼은 기본적인 일상회화 위주의 입문교재로 시작해서, 지금은 실제 중국 비즈니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회화 중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 교재들의 경우 한샘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업무 상황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한샘인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샘 중국어 수업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강사님

강사님께서는 중국어 스터디의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한샘의 기업 분위기가 수업 시간에도 여실히 느껴진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단어시험이나 학습일기쓰기 같은 과제를 내주었을 때에도 성실하게 해오기 때문에 강의하는 보람이 많이 느껴진다고 하셨어요.


수업에 집중! 한샘인들의 진지한 모습

대학생 서포터즈가 방문했을 때도,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에 열중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대학생인 제가 오히려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업에 임하는 한샘인 모두 학구열이 넘쳐 보이셨습니다.


중국어 스터디의 모범생, 차성환 차장님과 최윤성 계장님!

중국어 수업의 모범 학생으로 소문난 차성환 차장님과 최윤성 계장님

수업이 끝난 후, 중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한샘인들에게 좀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모범 학생으로 소문난 차성환 차장님과 최윤성 계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두 분 모두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면서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재무정보팀의 차성환 차장님

차성환 차장님께서는 중국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갔을 때 맛있는 음식을 직접 주문하고, 제대로 즐기고 싶다는 생각에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국내 블로그에 올라온 맛집을 찾아가 틀에 박힌 여행을 하는 것 보다는 중국어로 된 간판과 메뉴판을 직접 읽어보고 사람들과 중국어로 대화를 해가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서포터즈 희진
배운 중국어를 직접 사용하신 적이 있나요?

차성환 차장님 
네. 지난 7월말에 중국 출장을 다녀왔어요.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도 중국을 갔었지만 이번에는 느낌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발 마사지 받을 때 오일을 추가로 주문하지 않겠다는 말도 중국어로 할 수 있었고, 공항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탈 때도 "푸동공항 가 주세요. 2번 터미널입니다"라고 이야기 해서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하^^ 물론 음식 주문을 할 때에도 배운 것들을 활용했구요. 정말 기초적인 수준의 중국어였지만 그래도 제가 중국어를 사용하면서 생활하고 왔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서포터즈 희진
와~ 대단하세요. 외국에 나갔을 때 현지의 언어로 생활할 수 있다는 건 참 멋진 일인 거 같아요. 이렇게 중국어 공부 차근차근 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차성환 차장님
사실 와이프는 대학 때 전공한 과목이 중국어라서 제가 공부하는 내용을 보면 콧방귀 뀌지요~^^ 집에서 공부할 때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딸도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우는데, 아빠보다 자기가 성조 잘 안다면서 잔소리를 하곤 합니다. 어찌 되었든 가족의 공통 관심사가 하나 더 생겼다는 점에서 봐도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신관리팀의 최윤성 계장님

최윤성 계장님께서는 회사에서 외국어 강의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좋은 기회가 있을 때 맘껏 공부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거창한 목표가 없을지라도 기회가 될 때 꾸준히 공부해놓으면 언젠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신다고 하네요. 평소에 중국어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도전을 해보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해요.


서포터즈 희진
어떨 때 중국어 공부에 대한 보람을 가장 많이 느끼세요?

최윤성 계장님
저희 수업은 주기적으로 개별 피드백이 올라오는 홈페이지가 따로 있거든요. 강사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주시거나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매우 구체적으로 써주시는 편이고, 피드백을 써주실 때 항상 칭찬을 빼놓지 않고 함께 해주세요. 그래서 기분도 좋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돼요. 그리고 이제는 어디 갔을 때 중국어로 방송이 나오면 완벽하진 않더라도 조금씩 들리거든요. 그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가족들이 학생 때 안 하던 공부 이제 하냐고 놀리긴 하지만, 전 앞으로도 많은 걸 더 공부해보고 싶어요.


배운 내용을 토대로 꾸준히 쓰는 학습일기장!


서포터즈 희진
학습일기를 가장 성실하게 작성하신다고 칭찬이 자자하시더라구요. 학습일기는 어떤거에요?

최윤성 계장님
학습일기는 올해 초부터 강사님께서 권유해주신 중국어로 쓰는 일기에요. 문장이 틀려도 좋으니까 간단하게라도, 예를 들면 ‘나는 오늘 치킨을 먹었다’이 정도 수준의 한 문장이라도 자유롭게 써보라고 하셨거든요. 제가 아직 단어도 문장력도 입문 단계여서 일기 내용은 초등학교 수준이지만... 그래도 어릴 적 일기 쓰던 생각도 나고 재밌습니다.


사원들의 끊임 없는 도전을 응원하는 한샘

인터뷰에 즐겁게 응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해 중급반 이상의 수준이 된다면 차성환 차장님께선 잠시 미뤄뒀던 영어회화 공부를, 최윤성 계장님께선 새로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하십니다. 


한샘 중국어 수업에 다녀오고 나니 저도 중국어 공부를 빨리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 취재를 다녀오기 전에는 한샘인들도 승진을 위해서 공부하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보다도 자신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도전, 또는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위해 공부를 시작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한샘인들의 매사에 도전적이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물씬 느끼고 온 취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