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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한샘 공채 신입사원들의 특별한 나들이, 한샘 돌잔치에 가다!

화창했던 가을 하늘이 마음마저 설레게 하였던 9월 어느 날, 한샘 공채 신입사원의 입사 1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샘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한샘상상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들어는 봤나? 신입사원을 위한 한샘 돌잔치

푸르른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고즈넉한 한옥이 인상적인 경기도 연천 ‘조선왕가’, 그곳에 한샘 2015년 공채 신입사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샘의 독특한 사문화 중 하나인 돌잔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예쁘게 찍어줘~!’ 동기와 추억을 남기는 한샘 사원들

‘한샘 돌잔치’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입사 1년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로 벌써 12년째 진행되어 명실공히 한샘 전통행사라 할 수 있죠. 특히 신입사원들이 각기 다른 부서에서 흩어져 일하던 동기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도 있어 손꼽아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날 2015년 공채사원 돌잔치에도 해외 출장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사람을 제외하곤 전원 참석! 모두가 기다려온 돌잔치 속 한샘 공채사원의 이모저모를 살펴볼까요?



설레임이 가득한 돌잔치, 동기와 함께라면 OK!

진지하게 자신의 업무 성과를 전달하는 도어 마루 개발팀 ‘김태영 사원’

연천 조선왕가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서로 몰랐던 동기의 회사생활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일 년 동안 업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간단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평소 저는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나가는 부모님의 생활 습관을 본받아 한샘에서도 업무를 함에 있어 내 살림처럼 꾸려가고자 노력했어요. 제가 일하는 도어 마루개발팀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큰 지원을 받고 있지는 못하기도 하고, 마켓셰어 내에서도 그 비중이 작은데요. 그 안에서도 나름대로 기준을 잡고 살림을 꾸려나간 결과 지난해 150억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연 500억 매출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도어마루 개발팀 김태영 사원” 

주인의식을 갖고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김태영 사원의 일화에 동기들도 각자의 업무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요?

오늘의 주인공이 한자리에! 한샘 15기 공채사원들

한 명씩 돌아가며 동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돌잔치 축하 영상을 보기 위해 세미나실로 모두 모였습니다.

처음이라 낯설고 다소 버거울 수도 있었던 일 년 직장생활을 잘 참고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있는 후배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인재개발팀 김대원 계장 영상은 큰 울림을 주었는데요. 힘듦은 사랑으로 극복하는 것이 좋다며, 주변을 살펴 인연을 만나 힘을 얻으라는 진심 어린 조언에 모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

‘모두들 사랑하세요~’를 외치는 선배님의 모습에 웃음짓는 한샘 사원

회사에서 생활하는 동기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나올 때는 더욱 집중해서 보는 한샘공채 사원들. 너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찾는 듯한 그들의 공감 능력! 덕분에 돌잔치 영상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알록달록! 풍성하게 준비한 돌잔치 상

돌잔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케이크 커팅과 돌잡이 아닐까요? 15년 공채 동기장 정보 온라인팀 이승주 사원과 키친바흐 개발팀 최지영 사원이 대표로 나와 케이크 커팅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샘 입문교육 때 만나 인연이 되어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15년 공채 대표 커플인데요. 일도 사랑도 모두 성공한 아름다운 커플의 돌잔치 케이크 커팅식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케이크 커팅이 끝난 뒤 각 조의 조장이 나와 동시에 돌잡이를 진행했습니다. 돌잡이 물품에도 각각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 1등 조가 가져간 색연필은 ‘다채로운 색연필처럼 돌잔치를 기점으로 회사생활을 다채롭게 꾸며라’, 2등 조의 사장실 팻말은 ‘한샘을 이끌어갈 훌륭한 경영자 후보로 성장해라’ 등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바람을 들을 수 있었어요.

1년 후, 고이 간직해두었던 타임캡슐 속 편지를 읽어보는 즐거움!

한샘 선남선녀 커플 정보온라인팀 이승주, 키친바흐 개발팀 최지영 사원

오늘 돌잔치 주인공 공채사원 두 분을 만나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한샘상상 : 한샘 입사 일 년 축하드립니다. ^^

최지영 사원 : 입문교육을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웃음)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동기들과 함께 이렇게 돌잔치에 오게 되어 기쁩니다.

한샘상상 : 15년 공채사원 동기장이라 들었는데요, 그렇기에 오늘 돌잔치 참여하신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이승주 사원 :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힘든 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저녁에 동기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며 웃다 보면 훌훌 털어지게 되더라고요. 오늘처럼 돌잔치에서 동기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동기들도 저처럼 서로에게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해요. 동기장으로서 평소에도 동기 모임을 주기적으로 가지려 노력하겠습니다. ^^




선배와 함께 그리는 나의 미래

선배와 함께하는 티타임으로 고민해결!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고 난 뒤에는 선배 비전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신입사원들의 고민을 진실되게 들어주고 같은 고민을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본인들의 고민을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리인데요. 총 7명의 선배가 멘토가 되어 두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일이 내 적성에 맞는가,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인가,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보람 등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고민은 물론 어떻게 하면 재테크를 잘할 수 있을까, 직장인 취미생활 등 사적인 고민까지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같은 생각 하는 동기와 선배에게 조언을 얻을 기회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준비된 시간이 넘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답니다.

회사 이야기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공유해주는 ‘권순원 계장’

입사 4년 차에 멘토가 되어 다시 돌잔치를 찾게 된 경영지원실 세무팀 권순원 계장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한샘상상 : 반갑습니다. 한샘 돌잔치 멘토 7인 중 한 명으로 참여하시게 되셨는데, 어떠신가요?

권순원 계장 : 우선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입사 일 년이 되던 해에 동기들과 돌잔치에 왔었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제가 이렇게 후배님들께 조언을 드릴만큼 한샘을 다녔나 싶기도 하고 (웃음) 여러모로 새로운 기분입니다.

한샘상상 :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 같던데요. 후배들에게 주로 어떤 조언들을 해주셨나요?

권순원 계장 : 크게 직접적인 해답을 주기보다는 스스로 결론을 찾을 수 있게끔 공감을 많이 하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신입사원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이 제가 입사해서 고민했을 부분과 비슷한 것이 많아 제 경험을 예로 이야기해주기도 했고요. 저보다 더 현명하게 고민을 해결해 나가실 거라 믿습니다.

한샘상상 : 마지막으로 첫돌을 맞은 15년 공채 사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권순원 계장 : 고민을 해결해 드리러 왔는데, 오히려 제가 에너지를 얻고 가는 기분입니다. 지금처럼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끊임없이 고민하며 성장해주세요. 신입사원이 성장할 때 회사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힘내서 함께 한샘 안에서 성장해봐요!


입사 1년을 축하하는 자리인 한샘 돌잔치! 오늘의 자리가 한샘 공채사원들에게 선배, 동기와의 추억이 되고, 본격적으로 한샘인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