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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소식

정들었던 방배 사옥, 안녕! 한샘인들의 특별한 작별법

무려 27년! 한샘이 사옥을 마련하고 ‘방배동 시대’를 지내 온 기간입니다. 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샘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더 넓은 거처를 마련해 이사하기에 이르렀는데요. 한샘인들이 오랜 세월을 근무하면서 방배와 쌓은 추억도 그에 못지않다는 사실! 아쉬움과 기쁨이 교차하는 한샘인들의 이야기를 한샘상상이 전해드립니다.



‘나의 살던 방배는’ 깜짝 이벤트

가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한샘의 이사는 지난 12월에 마무리되었는데요. 한샘은 방배 사옥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한샘인들을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했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의 살던 방배는’ 사진 공모 이벤트와 ‘방배를 떠나며, 상암을 맞으며’ 댓글 이벤트는 많은 한샘인의 호응을 얻었는데요. 방배 사옥을 거쳐 간 한샘인들이 보내온 메시지와 사진을 통해 ‘한샘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과연 어떤 사연들이 접수되었을지 궁금하시죠?



한샘인들의 추억 가득한 사연

한샘인들이 보내온 메시지와 사진한샘인들이 보내온 메시지와 사진

12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총 258명의 한샘인이 참여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았던 참여에서 한샘인들의 애정이 느껴졌는데요. 오랜 시간 방배 사옥에서 근무하며 촬영한 사진, 봄날을 더욱 아름답게 해준 벚꽃길, 회사 근처 맛집 등 다양한 사진과 메시지가 접수되었답니다. 

방배 사옥의 마지막 신입사원 단체사진방배 사옥의 마지막 신입사원 단체사진

그중에서 특히 눈에 띈 것은 개발실 디스플레이팀의 김진희 연구원이 보낸 신입사원 단체사진이었는데요. 방배 사옥에서 입사한 마지막 신입사원들의 밝은 미소가 압권이었답니다. 새로운 사옥에서도 그 열정과 자부심을 이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방배에서 추억을 쌓은 한샘인들의 당첨 사진은 ‘나의 살던 방배는’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한샘의 비전 선포식에서 모두 함께 감상하기도 했는데요. 곳곳에서 ‘아 맞아 저기!’라는 함성이 터져 나오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사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주변 상권과 마음을 나누는 간식주변 상권과 마음을 나누는 간식

한샘이 준비한 또 하나의 이벤트! 바로 그동안 방배에서 함께했던 지역 상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입니다. 방배 사옥 1층 로비에는 ‘사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콜릿이 수북이 쌓여 있었는데요. 바로 점심시간 등에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한 한샘의 배려였답니다.

방배 맛집 ‘댓짱’의 감사 편지방배 맛집 ‘댓짱’의 감사 편지

27년간 함께했던 한샘이 방배를 떠난다는 소식이 누구보다 시원섭섭했을 주변 상점들! 예상치 못한 한샘인들의 인사에 상점들 역시 감사를 표했는데요. 일부 상점은 큼직한 편지를 써 붙여 한샘인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방배에서 쌓은 소중한 추억들을 뒤로 한 채 상암으로 이사를 완료한 한샘! 한샘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갈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2018년, 새롭게 상암 시대를 열어갈 한샘을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