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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일도 육아도 베스트 슈퍼 대디! 경영지원실 백경훈 과장의 한샘어린이집 이야기

최근 TV 프로그램의 인기 소재인 아빠의 육아일기! ‘슈퍼맨 슈퍼 대디’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지금, 아빠의 육아 참여는 선택이 아닌 당연한 필수 과정이 되었죠. 경영지원실 법인관리팀 백경훈 과장 또한 한샘의 ‘슈퍼 대디’인데요. 큰딸 선아 양의 손을 잡고 출근하는 한샘 슈퍼 대디 백경훈 과장의 출근길을 함께 따라가 보시죠!



아빠랑 딸이랑 손잡고 출근 고고씽~

한샘 경영지원실 법인관리팀 백경훈 과장은 매일 아이와 함께 출근길을 나섭니다.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백경훈 과장의 집으로 가면, 여섯 살 큰딸 선아 양이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곧이어 둘째 동생을 보게 될 선아 양은 몸이 무거운 엄마를 대신해 아빠 백경훈 과장 손을 잡고 ‘한샘어린이집’으로 등원을 하기 때문이죠.

아빠가 도착하자 신발을 신고 아빠 손을 잡고 집을 나서는 선아 양, 한동안 감기 때문에 어린이집을 못 간 탓에 오랜만에 등원하는 선아 양의 발걸음이 뛸 듯이 가볍습니다.

“어린이집 오랜만에 가니까 좋아?”
“좋아!”
“친구들이 선아 이름 크게 불러주면서 반가워 하겠네~”
“친구들이 반가우면 이름 크게 불러 줘?”
“선아는 친구가 반가우면 이름 크게 불러주지 않아?”
“음~ 아닌데~ 잘 모르겠어~”

언제나 아기 같기만 하던 큰 딸이 종알종알 수다도 잘 떨고 대답도 잘 하는 여섯 살 꼬마 숙녀가 되었습니다. 백경훈 과장이 딸과 함께 사내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매일 등원길은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자랐나’ 새삼스레 깨닫는 아빠와 딸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과정이 되고 있습니다.

한샘사옥 2층에 자리잡은 한샘어린이집 입구한샘사옥 2층에 자리잡은 한샘어린이집 입구

사옥 2층에 자리잡은 한샘어린이집 앞에 도착하자 선아 양은 빠른 걸음으로 뛰어갑니다. 부랴부랴 신발을 벗으며 어린이집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선아 양. “아빠한테 인사 안해~?!” 야속하게 불러 보지만 선아 양은 손을 흔드는 둥 마는 둥 친구들과 어울려서 인사하기 바쁩니다.

어느새 쑥쑥 자라 자신만의 사회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여섯 살 선아 양. 백경훈 과장은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빙그레 미소 짓습니다. 이토록 소중한 성장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두 눈에 담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놓칠 수 없는 아이의 소중한 순간!

아이를 등원시킨 후 같은 건물 9층에 있는 사무실로 향하는 백경훈 과장. 분주한 아침이지만 백 과장의 만족도는 큽니다. 잠깐만 시선을 돌려도 눈 깜빡할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시대, 딸아이를 챙겨서 사내어린이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줄 수 있어서 안심입니다. 혹시라도 선아 양이 갑자기 아프거나, 무슨 일이 생겨도 걱정이 없습니다. 점심시간을 비롯해 짬 날 때 언제라도 아이를 보러 내려갈 수 있으니까요.

사내어린이집을 통해 육아에 적극 동참하게 된 백경훈 과장사내어린이집을 통해 육아에 적극 동참하게 된 백경훈 과장

한샘어린이집이 있으니 언제든 여유가 될 때마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니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죠. 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내도 저도 안심하고 일에 더 몰두할 수 있습니다.

백경훈 과장은 사내어린이집에 선아 양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업무에도 안정감이 더욱 생기고, 더불어 아내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며 ‘슈퍼 대디’ 역할에 만족을 표했습니다.



한샘 슈퍼 대디 육아 만족도 UP!

사내어린이집인 한샘어린이집은 2012년 개설하였으며 현재 직원 자녀 34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한샘어린이집에서 육아를 담당하는 선생님은 총 8명이죠.

100% 직영으로 ‘소수정예 맞춤보육’을 실시하는 한샘어린이집100% 직영으로 ‘소수정예 맞춤보육’을 실시하는 한샘어린이집

한샘어린이집은 백경훈 과장처럼 육아를 담당하는 아빠 직원뿐 아니라 엄마 직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워킹맘’의 육아엔 ‘아이를 누가 봐 줄 것인가’,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은 어디인가’ 이 두 가지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인데요.

한샘의 워킹맘들은 사내어린이집이 있으니 이러한 어려움으로부터 한숨 돌릴 수 있습니다. 아빠에게는 육아에 동참하는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고, 엄마에게는 ‘워킹맘’의 난제를 해결하는 속 시원한 대책이 되어 주니, 한샘어린이집은 직원들에게 참으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일상을 보내는 한샘어린이집은 자녀가 부모의 일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산 교육’을 제공하기도 해요! 엄마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자연스레 접하면서 아이는 ‘일’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갖게 되죠. 바깥 일에 엄마 아빠를 빼앗겼다는 생각보다는 열심히 일하는 엄마 아빠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고요.

일하는 엄마 아빠 곁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들일하는 엄마 아빠 곁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들

"한샘어린이집은 학부모 면담을 비롯한 가족행사가 있을 때마다 회사 회의실, 로비 등 실제 부모님이 일하는 공간을 적극 이용한답니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자연스레 일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접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요.

또한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한샘 로고를 마주치면 ‘우리 엄마(아빠) 회사다!’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표현하곤 하는데요. 이 또한 한샘어린이집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이 사내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부모님의 회사인 한샘에 애정을 갖게 되는 거죠."

한샘어린이집 이소은 원장은 한샘어린이집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며 한샘에 대한 ‘소속감’, 그리고 ‘애정’을 중요한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내어린이집은 부모에게도 자녀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우리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지내는지를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현장이 됩니다.

"선아가 좋아하는 어린이집 친구가 있는데요. 선아는 ‘오늘 그 친구와 뭘 하고 놀았다’, ‘그 친구는 이런 걸 좋아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루는 그 친구가 그림을 참 잘 그린다고 하더군요. 이야기를 듣다가 빙그레 웃음이 났습니다. 선아 친구 아버지는 디자인실에 근무하는 동료거든요. 역시 디자이너 아버지를 둔 아이라 그런지 그림 실력이 남다르구나 싶더라고요."

한샘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 간의 남다른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하는데요. 백경훈 과장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 보겠습니다.

"저 또한 동료에게서 선아 이야기를 전해 들을 때가 있어요. 그 집 아이도 자기 아빠한테 ‘선아는 어떻다’, ‘선아랑 뭐 하고 놀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까요. 아이들을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다 보니 저희들은 동료인 동시에 같은 학부모이기도 하잖아요. 자연히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아지고, 그 속에서 나는 몰랐던 우리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죠. 이런 점이 회사 밖 어린이집에선 느낄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든든한 꿈이 자라나는 한샘어린이집

위탁이 아닌 직영으로 운영되는 사내어린이집은 드문 편이지만, 한샘어린이집은 100% 직영입니다. 보육교사들은 모두 한샘의 정식 직원으로 안정된 근무 환경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하죠. 교사의 변동도 적은 편이어서 원아들의 애착관계도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샘어린이집은 영리 목적의 어린이집이 아니므로 교사 1인 당 4~5명의 원아들을 책임지고 돌봅니다. 이를 통해 아이 하나하나에 세심한 보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의 생활을 고려한 아기자기한 시설과 둥글게 처리된 가구 아이의 생활을 고려한 아기자기한 시설과 둥글게 처리된 가구아이의 생활을 고려한 아기자기한 시설과 둥글게 처리된 가구

뿐만 아니라 가구를 만드는 회사답게 어린이집 내의 모든 집기와 시설은 원아들이 다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끝이 둥글게 처리된 옷장과 책상, 아기자기하게 디자인된 원목 놀이시설을 보니 ‘우리 아이 눈 높이’라는 표현이 바로 이곳, 한샘어린이집에서 현실로 만들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행복한 한샘, 부모도 행복한 한샘!아이가 행복한 한샘, 부모도 행복한 한샘!

회사에서 운영하는 한샘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어요. 선아 동생이 태어나면 둘째도 한샘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습니다.

백경훈 과장의 만족스러운 소감, 아마도 한샘어린이집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을 대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정된 육아에서 비롯된 안정된 가정생활이 직장생활의 안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은 한샘 직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울러 기업에도 성장의 토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모든 직장인은 일터로부터 돌아가야 할 곳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가정’이죠. 일과 가정은 서로를 지탱해 주는 파트너이자,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한샘어린이집은 한샘 모든 직원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소중한 장소가 되고자 합니다. 한샘어린이집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믿음직한 주춧돌이 됨으로써 직원 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희망 키우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