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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한샘인, 꽃길만 걷게 해줄게~ 한스밴드 정기공연 현장에 가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목요일 저녁. 한샘 상암사옥 옥상 스테이지에서는 사내 동호회 한스밴드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업무를 마친 한샘인들에게 완벽한 ‘불목’을 선사한 봄 정기공연 ‘꽃길만 걷게 해줄게’! 한샘상상에서 그 상큼했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모두 하나 되는 라이브 공연

한스밴드가 2개월 넘게 준비한 이번 정기공연은 사실 5월 17일에 진행 예정이었는데요. 아쉽게도 폭우로 인해 일주일 연기한 것이랍니다. 다행히 24일에는 맑고 시원한 날씨 속에서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었어요. 예정된 5시 30분을 조금 넘긴 시각, 경쾌한 드럼 소리와 함께 한스밴드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그 시작은 한스밴드의 보컬인 황재택 계장과 함께했는데요. 혁오의 ‘TOMBOY’, 오왠 ‘오늘’ 등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 한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관람객의 흥을 돋우기 위한 음료와 간식도 빼놓을 수 없겠죠? 한스밴드는 업무를 마친 임직원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맥주도 넉넉하게 준비했답니다.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과 시원한 맥주의 만남, 이것만으로도 한스밴드 옥상공연에 방문할 이유는 충분할 거예요. 

1부에서 황재택 계장의 달콤한 목소리로 귀를 축였다면, 2부에서는 한스밴드 현 회장인 조성원 사원의 파워풀한 무대가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정기공연의 타이틀이기도 한 데이브레이크 ‘꽃길만 걷게 해줄게’, 신해철의 ‘그대에게’처럼 신나는 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분위기가 고양되었답니다. 

옥상공연의 흥을 한껏 UP 시킨 조성원 사원의 관객석 난입(?)은 모두가 기다리던 이벤트! 한스밴드는 관객과 하나 되어 마음껏 흔들 수 있는 특별한 저녁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한스밴드의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부를 위한 작은 모금함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공연을 함께 즐긴 관객들의 소소한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한스밴드의 마음이 듬뿍 담겼답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완성한 무대

한스밴드의 파워풀한 무대 뒤에는 2달 넘게 연습한 한샘인들의 열정이 있었습니다. 회장 조성원 사원을 비롯해 황재택 계장, 임병택 차장, 박재성 계장, 이상범 계장, 백준희 사원, 이태희 사원 등 무대를 꾸민 한샘인들은 주말마다 모여 3~4시간씩 꾸준히 연습했다고 해요. 여기에 드러머로 함께 참여한 강사님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 더 특별했던 무대였습니다. 

평소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는데, 한스밴드 황재택 계장님의 권유로 밴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한스밴드에 합류한 지 이제 두 달쯤 되었는데, 일요일마다 연습하면서 무대 감각을 키웠어요. 모두의 앞에서 공연하는 게 처음이라 조금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에요. 한스밴드 파이팅! – 온라인사업부 마케팅팀 이태희 사원

뛰어난 피아노와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루키, 이태희 사원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합주가 처음이라고 했지만,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이태희 사원! 다가오는 가을 공연에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이런 모습 처음이야! 관객 인터뷰

한샘인의, 한샘인을 위한, 한샘인에 의한 한스밴드 옥상공연! 공연을 관람한 임직원의 소감도 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가장 뜨거운 환호성을 보낸 한샘인을 만났습니다.

홈쇼핑사업부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왔어요. 조성원 사원과 동기인데, 매일 같이 회의하는 동료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새로웠습니다. 한 가지 공통 관심사로 모여서 이렇게 열정적인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요즘 힘든 일이 많았는데, 같이 신나게 소리 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답니다! -홈쇼핑사업부 마케팅팀 이무훈 사원


한샘 상암사옥의 목요일을 뜨겁게 불태운 옥상공연은 조성원 사원과 백준희 사원의 환상적인 듀엣곡 ‘Butterfly’로 달콤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한샘 임직원 전체가 상암사옥으로 이사하고 처음 진행된 공연인 만큼, 모두의 감상도 남달랐던 것 같아요. 한샘을 대표하는 밴드 동호회 한스밴드의 정기공연은 가을에도 이어집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또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