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가슴 속에 어떤 비전(vision)을 품고 있나요? 개인의 비전은 목표나 환경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기업에게 비전은 조직이 지향하는 가치관과 목표, 전략 등 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이상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한샘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베테랑 한샘인에서 이제는 한샘 대리점 대표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형건 대표에게서 한샘의 비전을 들어보았습니다.
17년 차 한샘인, 대리점 사장님이 되다!
이형건 대표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한샘에 근무한 베테랑 한샘인이었습니다. 2007년까지는 부엌 가구, 2015년까지는 바스, 2016년 퇴사 무렵까지는 KB사업부 바스 교육을 담당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죠. 한샘에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그가, 왜 갑자기 한샘 대리점을 오픈하기로 마음먹은 걸까요?
한샘은 제 첫 직장입니다. 한샘에서 안정적으로 승진하며 경력을 쌓아 왔지만,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노후에 대한 걱정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장인에게는 정년이라는 게 있다 보니 내 일을 하면서 장기적으로 노후를 설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다음 달 발주량 논의하는 중!
이런 고민에 잠겨 있던 그의 눈에 띈 것이 바로 한샘의 다양한 비전! 한샘에는 임원이나 사장으로 승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리점으로 독립해 사업을 시작하는 비전까지 준비되어 있었거든요. 마침 KB사업부에서 ‘대리점 성장 로드맵’을 기획하며 그 비전을 높게 사고 있던 그는 자신이 직접 대리점 오너가 되어 성장하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성공 비법은 바로 수년간의 시뮬레이션
이형건 대표의 첫 성과! 한샘인테리어 잠실점 부엌관
한샘에서 영업,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익히며 독립을 준비한 그는 지난 2016년 8월 ‘CM스토어’를 오픈하며 대리점 사장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IK와 KB라는 선택지 중 선택한 것은 바로 KB. 건재와 인테리어가 만난 키친&바스야말로 가장 비전 있는 사업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강남지역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기 때문에 주방과 욕실을 리뉴얼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객의 니즈는 저의 사업 구상과 잘 맞아 떨어졌죠.
빠른 성과를 이끌어낸 한샘인테리어 논현점 부엌관
사업을 시작하면 누구나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조심스러워지기 마련이지만 그는 조금 달랐습니다. 바로 7월에 첫 대리점을 오픈한 후, 불과 두달 뒤인 9월에 두 번째 대리점까지 오픈을 했는데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제 성격이 조금 급한 편이긴 해요. ㅎㅎ 일반적으로 하나의 대리점을 운영하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데 몇 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두 개 매장을 오픈하면 더 효율적으로 성과를 끌어낼 수 있죠. 초기엔 자리를 잡는데 일부 손실도 있을 수 있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정착해 5~6억 규모의 대리점으로 성장했답니다.
독립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사업을 안정화시킨 그는 그야말로 ‘한샘 대리점의 모범’이라 불립니다. 그런 그에게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무기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한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한샘에 근무하면서 최대한 여러 가지 업무를 배우고자 노력했어요. 경험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몸에 밴 영업 노하우는 저만의 무기가 되었죠. 현재 키친&바스에 있어서는 정말 ‘뭘 해도 실패할 수 없는’ 수준의 이해도를 갖고 있다고 자부해요. 또한, 독립을 준비하며 다양한 시나리오로 사업을 ‘시뮬레이션’ 해왔는데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는 작업은 사업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성공을 이룬 노하우, 그 밑바탕에는 그가 한샘인으로서 갈고 닦은 십 수년간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에 ‘성공의 열쇠’로 작용한 것이 바로 한샘의 비전이었죠!
한샘인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비전
많은 분이 한샘의 비전을 ‘주거환경 부문 세계 최강기업’이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동서양을 넘어서는 디자인을 제공하는 기업’, ‘세계 정상 수준의 경영자를 끊임없이 양성하는 기업’ 역시 한샘의 비전입니다.
“100점 대리점, 내 손으로 만들겠습니다!”
‘인생에 모험을 걸어보고 싶은 사람’, ‘본인의 역량을 확실히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기업이 바로 한샘이라고 그는 단호히 말합니다. 한샘이라는 기업은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열려 있고, 스스로의 노력 여하에 따라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는 곳이라고 말이죠.
단순히 조직에서 일한다고만 생각하면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 어려워요. 하지만 한샘인이라면 누구나 ‘경영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샘은 대리점 사장으로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고, 대리점 직원을 위한 교육 체계도 잘 잡혀 있어요. 그런 기업철학 덕분에 저 역시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었죠.
그 결과, 저는 한샘이 제시하는 ‘100점 대리점’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세 번째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인데, 꼭 성공해 모범적인 대리점의 선순환을 이루고 싶네요!
이제 한샘 임직원이 아닌 한샘 대리점의 대표로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그. 언젠가 한샘 최고 우수 대리점으로 ‘선순환의 모범 사례’가 될 이형건 대표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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